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온전히 기록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지역박물관입니다. 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황금빛 문화로 대변되는 신라는 국립경주박물관의 모든 것이자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 년의 방대한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경주박물관을 ‘Millennium Silla’로 정의하여 ‘MILLESILLA‘가 브랜드로 탄생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신라의 대표유물인 천마총 금관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2개의 알파벳 ‘L’을 금관처럼 표현하여 상징성을 담고 그 안에 경주 일대에서 발굴된 푸른 유리구슬의 컬러를 적용하여 경주만의 영속성과 세련됨을 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금관 이미지를 중심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시각적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세리프 계열의 서체로 신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전해지도록 디자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