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LIFE
Partition and Side table, 2023
물건보다 폐기물의 양이 더 많은 세계에서 우리는 수명 연장이 가능한 물건들의 소비를 강요받게될 것입니다. ‘세컨드라이프'는 물건이 기존 수명이 다하더라도 폐기되는 것이 아닌 제 2의 삶을 찾아준다는 컨셉의 브랜드입니다.
In a world where there is more waste than goods, we will be forced to consume items that can extend their lifespan. ‘Second Life’ is a brand with the concept of finding a second life for items rather than discarding them even when their original lifespan has expired.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1년에서 2년을 주기로 이사하는 1인 가구가 전국에 190만명, 이때 버려지는 가구는 연간 5000t 정도 됩니다. 대부분은 매립되거나 소각되면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게됩니다. 이러한 폐가구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이루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현 상황이 지속되었을때, 2030년 물건보다 폐기물의 양이 더 많아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미래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와 폐기 단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고, 이로 인해 ‘수명 연장'이 가능한 물건들이 소비되고 사용될 것입니다.
물건의 수명 연장이 필수인 미래 세계관에서 물건에 두번째 삶을 제안하는 ‘세컨드라이프'가 내재된 가구 브랜드를 제작합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가구의 두번째 삶에 대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집안 물건의 지속가능성을 늘리기 위한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Currently, in Korea, there are 1.9 million single-person households nationwide that move every one to two years, and about 5,000 tons of households are thrown away each year. Most of it is landfilled or incinerated, causing serious environmental pollution. We started this project to reduce waste furniture and achieve sustainable resource circulation.
If the current situation continues, it is expected that the amount of waste will be greater than goods by 2030. Future governments will strengthen regulations on consumption and disposal stages to solve this problem, which will result in the consumption and use of items that can ‘extend their lifespan’.
In a future worldview where extending the lifespan of objects is essential, we create a furniture brand with an inherent ‘second life’ that suggests a second life to objects.
Through this project, we offer people ideas about the second life of furniture and a system to increase the sustainability of household items.
PROCESS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