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gative한 상황의 사람들이 Touch의 감각으로 위로를 받길 바라며 디자인한

문 손잡이 Door handle 디자인 입니다.

 

 

Sensory 중에서 Touch의 경험에 집중하였다

 

 

우리가 Touch 과정에서 느낄수 있는 느낌은 그 재질에 따라 달라진다.

날카롭고 울퉁 불퉁 할 수도 있고,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일 수도 있으며,

작은 유닛들이 뭉쳐있는 느낌이거나 큰 덩어리도 있고, 비정형의 형태도 느낄수 있다.

 

 

우리는 Touch로 인한 Emotion의 유발에 대하여 생각했다

 

 

Sketch 1/2 에서는 제품에서 촉감을 제외한 감각을 제거함으로써 순수히 촉감으로 감정을 유발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했다

 

 

우리는 주로 시각정보로 사물을 판단한다.

하지만 우리는 사용자의 시각을 제한 하기를 원했다

 

 

사용자는 시각을 제한 당하면서 촉각에만 의존하여 편견없이 직관적인 감정을 격게 된다

 

 

우리는 그 대상을 부정적인 상태의 사람들로 정했다

예를 들어 장례식장이나 납골공원을 드나들며 문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우리의 제품이 그들에게 직관적인 위로가 되기를 바랬다

 

 

그로 인해 힘든 상황의 사람들에게 마음속의 위로의 울림이 퍼지기를 바란다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그 위로로인해 작은 미소를 짓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이고 바람이다

 

 

손잡이의 전체적인 형태는 위아래가 각지고 두꺼우며 가운데로 갈수록 얇아지고 둥글어지는 형태이다

사용자의 시각을 제한하고 Touch의 감각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판덱스 천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이런 형태를 구성하게 되었다

 

 

Touch를 통하여 사용자에게 위로의 울림을 줄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밀가루와 석고가루, 우레탄 폼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손잡이를 잡았을 때 감싸 안긴다는 느낌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재료를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우레탄 폼이 가장 적합한 재료로 선정 되었다

 

 

우레탄폼에는 경화제와 주재의 혼합 정도에 따라 그 경도가 조절 가능하였다.

우리는 손잡이로 가장 적합한 경도를 찾았다

 

 

우레탄폼 경화 실험으로 우레탄 폼의 표면이 거칠고 매끄러운 차이, 점성과 경도 차이, 형태 구성과 내구성에대하여 연구했다

 

 

최종 아웃풋의 색은 시각적으로 비어있는 외형을 위해 Black과 White를 선택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공간적인 이동 ( ㅡ )을 하면서 지나는 문을 통해 

그들의 가라앉아있던 마음이 밝에 승화 ( ㅣ ) 하길 바랬고 

이 제품을 통해 치유( + )의 이미지가 전달 되기를 바랬다